수능에 대한 소회 - 2021학년도 수능을 바라보며
본문 바로가기
긁적/대인이보는세상

수능에 대한 소회 - 2021학년도 수능을 바라보며

by Daeinysm 2020. 12. 4.
반응형

2021년도 수능 등급컷

2020년.

1월 말 부터 12월이 될 때까지 전세계를 괴롭히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미뤄졌다.

수능을 본 지 10년도 더 지났지만 올해 수험생들은 더욱 측은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수능 국어영역 등급컷을 보고 참 마음이 먹먹했다.

'1등급 컷이 88이라면 평소보다 많이 어렵게 느껴졌겠구나'

.

.

..

나는 그동안 언어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다.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은 문제 없었기때문에 소홀했던 면도 있다.

그러나 2008학년도 첫 수능때 처음으로 언어영역을 3등급 맞게되자 수능 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느끼며 나머지 과목들도 휘청이다 재수를 하게 되었다.

2009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영역을 평소처럼 풀었고, 고3시절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한 결과를 얻어내면서 원하던 수준의 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개인적인 경험담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험생 시절의 나로서는 처음 접하는 시험 과목 난이도에따라 전체 성적이 휘청였던 것 같다.

32살이 된 지금의 나로서는 대학교 간판이 뭐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10대 시절의 대부분을 좋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목표 하나로 보내는 수많은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모두 원하는 성적을 받게 되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유난히 마음고생했던 올해 고3 수험생들에게는 첫 과목이 산뜻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출제의원 나빴다

한 문제만 더 쉽게 내주지.

 

반응형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