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2021년 3월 12일까지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2021년 3월 22일에 광운대역세권 개발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2025년 준공목표입니다.
2017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 인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부지에서 진행됩니다.(총 면적 150,320.2㎡)
2019년 사전협상이 진행되었다가 2021년 1월 말 6차협상을 마치고 약간의 보완을 거쳐 현재는 협상 마무리단계로 알려져있습니다.
1.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후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 광운대역세권이 어떻게 개발될지 선명하게 알 수 있게될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코레일의 개발제안에 따르면 위 사진의 복합용지(현행 물류부지)에는 지상 46층 규모의 주상복합과 35층 높이의 아파트(2,466세대)가 건설될 것입니다.(용적률 399.9%)
또한 지구중심용지에는 지상 40층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용적률 596.8%)
현재 유통업무시설과 시멘트공장, 철도로 이용중인 토지를 상업, 업무, 주거지역으로 개발시킬 예정입니다.
인근에 광운대가 있기때문에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이 창업할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도 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로 건립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기때문에 철도소음과 어느정도 거리를 벌리기 위한 완충녹지도 충분히 계획되어있습니다. 주거의 질도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광운대역 호재(GTX-C, 월계동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양주역부터 삼성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GTX-C 노선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운대역은 GTX-C 노선이 정차하여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지역입니다.
그동안 서울 동북권과 강남의 남북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GTX-C 철도 노선의 신설로 상당부분 해결될 예정입니다.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주거 용도로도 좋을 입지라 생각됩니다.(GTX-C로 인한 직주근접 향상)
이에따라 노원구의 성장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광운대역 일대의 위성지도 위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계획도와 월계동 미미삼(미륭, 미성, 삼호 아파트) 재건축단지를 덧씌운 이미지입니다.
노원구 월계동 미미삼 단지는 재건축 연한에 도달하여 현재 안전진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노후 구축 아파트면서 총 3930세대의 대단지이기때문에 한번에 재건축을 하게된다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서울 동북부에 상당히 넓은 면적의 주거, 상업시설 개발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현재도 이마트가 있기때문에 주거환경이 양호한 상황인데 40층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온다면 지역 주민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노원구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으로 문화, 바이오, 업무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 주목할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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