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와 주관적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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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관련/공인중개사 시험노트

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와 주관적 난이도.

by 대 세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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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은 제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이었습니다.

동차 합격을 노리고 시험공부를 했는데, 가채점 결과 1차는 합격이지만 2차는 불합격이네요.


큐넷 공식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일은 2018년 11월 28일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르바이트와 시험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제대로 시험공부를 시작한건 8월부터였습니다.

박문각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를 보고 마지막 한 주간은 문제만 풀었습니다.

3개월의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될 거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1차 시험 난이도는 평범했고 모의고사 대비 10점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개론이 평이해서 개론에서 점수를 많이 벌고 민법에서 과락을 면하는 전략이 잘 통했네요.


2차 시험은 공법과 세법에서 모의고사보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법에서 시간을 많이 뺐기고 공법에서 처음보는 문제를 상대하다보니 좋은 점수가 나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느낀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의고사를 풀면서 준비하자


공인중개사 공부를 혼자서 준비하다보면 확실히 부족한게 많습니다.

공부 의지도 많이 떨어지고 범위가 혼재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2차과목) 복습하는 기분으로 강의를 듣게됩니다.

그러다보니 문제를 직접 풀어보지 않으면 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잘 모른채 꽤 많이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야 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확실한 합격은 기본서로 준비하자


저의 경우 시험일 3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기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요약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요약서 위주로 공부하면 진도를 빨리 나갈 수 있고 일반 모의고사를 풀기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마주하면 최근 이슈되고 개정되는 법안들이 자주 출제됩니다.

기본기가 튼튼해야 이런 시험을 마주했을 때 잘 대응하고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시험 부동산 공법은 디테일한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됐기 때문에 요약집 위주로 공부했던 저 같은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확실한 합격을 위해 기본서로 공부를 하는게 좋습니다.


3. 이슈되고 있거나 변경되는 법은 시험에 꼭 나온다.


몇가지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느낀거지만, 최근에 바뀌거나 이슈가 되고 있는 법은 시험에 출제됩니다.

기본적인 강의만 보다보면 놓치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시험 전에도 강의를 찾아듣거나 최근 바뀔 법에 대해 따로 공부해두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내년에 다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2019 공인중개사 응시 소식과 공부요약 등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시험 준비하는 수험생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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