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아도라마 웨스톤 Westone W10 이어폰 49.99달러 직구 언박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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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아도라마 웨스톤 Westone W10 이어폰 49.99달러 직구 언박싱 후기

by 대 세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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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도라마(https://daesae.tistory.com/315)를 통해 49.99달러에 구매한 웨스톤(Westone) W10 이어폰이 배송되었습니다.
한국 가격으로는 20만원대에 판매중인 제품인데, 49.99달러에 판매를 했으니 구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쿠팡에서 22만원에 판매중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J7FGv

 

웨스톤 W10 블루투스 이어폰

COUPANG

www.coupang.com

이번에 구매한 웨스톤 W10은 2019년에 리뉴얼된 버전으로 최신버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을 끼워주기 때문에 해외직구시 목록통관이 아닌 일반통관 진행되지만, 관부가세가 부과되는 가격대는 아닙니다.
관부가세가 부과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Westone W10 이어폰 박스

웨스톤 W10 이어폰박스 전면입니다.
제품박스는 비닐로 덮혀있어 1차적인 스크래치에서 보호해줍니다.
또한 제품 미개봉을 확인시켜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박스 전면에는 Westone W10 이어폰 사진과 한 개의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Balanced Amature Driver)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도 기재되어있네요.

비닐을 확 뜯어버린 Westone W10 박스입니다.
후면에는 좀더 자세한 제품 설명이 기재되어있습니다.
Westone Bluetooth Cable이 포함되어있고, 유선케이블은 MMCX 방식으로 3버튼 리모콘이 포함되어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또한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한 웨스톤의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의 주파수 응답 그래프도 적혀있는데, 그래프만 확인해도 상당히 플랫한 이어폰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웨스톤 W10 이어폰은 20Hz - 16kHz까지 재생 가능합니다.

웨스톤 W10 박스 측면

웨스톤 W10 박스 측면에는 Westone W10 이어폰의 스팩과 구성품이 기재되어있습니다.

Driver :
Single Balanced-Amature Drive, Full Range
FREQ. RESPONSE:
20Hz - 16kHz
Sensitivity:
122 dB @ 1mW
Impedance:
19 ohms @ 1kHz
Universal Earphones:
- W10 Universal-Fit Earphones
Cable:
- 3Button Cable with Microphone
- Westone Bluetooth Cable
Tips:
- 5 Pair Patented STAR Silicone Tips
- 5 Pair True-Fit Foam Tips
Faceplate
- Exchangeable Faceplates
Accessories:
- Premium Small Carrying case
- 2 Year Limited Warranty

스팩과 구성품만 봐도 어마어마합니다.

사실상 스타 실리콘팁, 트루핏 폼팁, 케링케이스, 블루투스케이블만 해도 제품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도라마를 통해 49.99달러에 구매했다면 정말 구성품 가격보다도 저렴하겠습니다.

웨스톤 W10 이어폰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MFi 3버튼 케이블에 연결된 W10 이어폰 본품과 케링케이스가 보입니다.

더 열어보니 유저메뉴얼(설명서)가 2개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구성품들은 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케링케이스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어팁은 스타 실리콘팁 5쌍, 트루핏 폼팁 5쌍이 들어있습니다.
FacePlate 교체용 6각 드라이버와 이어폰 클리닝 툴까지 들어있습니다.

각각 폼팁, 실리콘팁 가격만 더해도 약 5만원가량이니 웨스톤 W10의 가성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웨스톤 블루투스 케이블입니다.
웨스톤 블루투스케이블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Westone W10 이어폰 사양에 적혀있는 블루투스 지원 버전을 살펴보니 4.0에 불과해 초기버전 케이블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SBC, AAC, Apt-X 코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LDAC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음질저하가 상당할 수 밖에 없어 유선으로 음감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구성품인 Faceplates 입니다.
붉은 색과 파란 색으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좌우 구분을 위한 교체를 할 수도 있고 기분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니 취향대로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웨스톤 W10 이어폰 본품과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의 품질이 썩 좋진 않지만, 가벼워서 좋습니다.
Westone W10 이어폰의 편안한 착용감에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음악을 들어보게 되어 포터블 DAC를 들고 나왔습니다.
가볍게 듣기 좋은 xDuoo XD-05 Basic 입니다.

웨스톤 W10 착용 사진

Westone W10 이어폰 착용모습입니다.
귀 안에 쏙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이어로 착용하기 좋습니다.

3시간 이상 착용하고 음감했는데 불편함 없이 최고의 착용감과 편안함을 주는 이어폰입니다.


음악 감상 후기를 남깁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49.99달러에 구매하고나서 너무 저렴한 값에 구매를 했기 때문에 10만원대 이어폰 수준만 돼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왠걸.. 음악을 틀자마자 할인 전 가격대에 걸맞은 소리가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임피던스가 낮은 편이라 볼륨확보가 상당히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랫한 스타일의 이어폰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랫한 스타일의 이어폰을 좋아하기때문에 그 부분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상도는 가격대비 좋은 편이지만, 가격을 초월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기분좋은 저음부 재생능력으로 힙합음악 듣기에도 좋았습니다.
16kHz까지밖에 재생되지 않지만 고음부 재생도 시원한 편입니다. 오히려 초고음 재생이 피곤한 사람들에게는 딱 편안한 정도의 고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사용하기때문에 공간감과 정위감에 한계가 있습니다.
1 드라이버라는 생각을 하면 납득할 정도의 공간감과 정위감이지만, 멀티드라이버를 사용하는 AKG N5005와 비교해서 들었을때 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가격차이 생각하면 무척이나 당연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정가 50만원 이상의 이어폰류에 비해서는 스팩차이때문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만원대 이상의 만족감이 느껴지는 이어폰이며,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한 점이 없다는게 놀라운 이어폰입니다.

아도라마를 통해 49.99달러에 구매하거나, 중고나라를 통해 10만원 이하에 구매한다면 역대급 가성비 이어폰이 될 수 있습니다.
20만원대의 정가에 구매하셔도 충분히 제 값을 하는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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