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750R PD 키보드 앱리비아(앱코 올리비아) 키캡 교체기

친한 동생이 키보드가 생겼다고 하여, 집에 남는 레오폴드 키보드를 키캡만 바꾸어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오폴드 키캡 특유의 높이가 마음에 들어 소장하고 싶기도 하고, 앱코 올리비아 스타일 키캡에 한영키도 있으니 교체해서 선물하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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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FC750R PD 화이트 그레이 한글 적축

베이스가 되는 레오폴드 FC750R PD 키보드 입니다.
텐키가 없는 텐키리스 사이즈로, 저는 스웨디시 색상 키캡과 블랙이색 키캡을 조합하여 괴상한 색상으로 사용중이었습니다.

부지런히 키캡을 제거해줍니다.
적축 모델이라 걸림 없이 쑥쑥 들어가는 리니어 키감 입니다.

레오폴드 요즘 버전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이 당시 화이트그레이가 출시되었을 때는 우측 스테빌라이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위 사진처럼 고무댐퍼가 추가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더 발전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흔히 앱리비아라고 불리는 앱코 키캡을 끼워줬습니다.
GMK 올리비아 키캡 색상이 참 예쁜데 유사한 컨셉의 키캡입니다.

요즘은 중국 직구를 통해 많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교체한 모습입니다.
화이트 색상과 잘 어울리네요.

체리높이 키캡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레오폴드 키캡과 키감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축 플라스틱 하우징에는 레오폴드키캡이 키감이 가장 좋긴 합니다.(개인취향주의)

선물 받은 동생이 기분이 좋았는지 맛있는 고기를 사줘서 덕분에 맛있게 먹은 즐거운 선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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