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고장나는 케이스티파이 국립중앙박물관 콜라보 자개 패턴 케이스 후기 NMK White Nacre Pattern case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한 달만에 파손되어 교체받았고
교체전 제품이 불량이겠거니 하고 사용했는데 교체받은 제품도 두 달만에 파손되었습니다.

1회는 무상으로 교체해주나 2번째 제품은 제품이 문제가 있어도 교환이나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하며 15% 할인쿠폰정도만 준다고 하네요.

72,000원의 고가의 제품. 특히 충격에 강한제품으로 고른 임팩트케이스가 이렇게 쉽게 파손되는 걸 보면 많이 아쉽네요.

구매결정 전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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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최근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콜라보한 제품이 출시되어 저도 모르게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케이스티파이 화이트 자개 패턴 케이스입니다.

맥세이프 호환 임펙트케이스는 72,000원, 미러케이스는 66,500원, 임팩트 케이스는 61,000원입니다.

저는 평소에 맥세이프를 많이 쓰는 편이라 맥세이프가 가능한 임팩트케이스 72,0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를 하고 며칠이 지나자 제품이 발송되었고, 케이스티파이 국립중앙박물관 콜라보 케이스를 수령했습니다.

상당히 케이스티파이(CASETiFY)느낌의 패키지로 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배송 패키지를 뜯어보면 위 사진과 같은 박스가 나옵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패키지입니다.

박스 개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뜯는 지점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케이스티파이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친환경패키지를 강조하듯 초록색으로 가득한게 인상적입니다.

케이스티파이 NMK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자개 핸드폰 케이스 본품입니다.
한국의 자개스타일로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만, 실제로 반짝이는 자개는 아닙니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안쪽에는 맥세이프 호환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있습니다.

안쪽 측면부는 고무뎀퍼로 충격을 잘 보호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케이스티파이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NATIONAL MUSEUM OF KOREA라는 각인이 양각되어있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부심이 될 법도 합니다.

아이폰 13 미니에 끼운 모습입니다.
가격은 비싸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시 예쁩니다.

너무 마음에드는 디자인입니다.

높은 가격대만큼 마감도 훌륭합니다.
케이스는 65%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문구까지 인상적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1~2개월만에 측면 밴드가 떨어집니다.
재활용 가능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밴드와 뒷판의 접착부분이 쉽게 떨어집니다.

구매제품은 1개월만에, 추가로 교환받은 제품은 2개월만에 파손되는 수준의 마감입니다.(직접 사용결과)
이 상황에대해 문의해보니 제품이 불량이란 말 없이 15%할인쿠폰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걸 보면 케이스티파이에서는 이 수준의 마감이 정상범주라 생각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72,000원 케이스가 이런 정도라는게 놀랍네요.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예쁜 소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아이폰 13 미니의 케이스는 케이스티파이 국립중앙박물관 콜라보 케이스로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활용 가능 부분이 많아서 환경을 생각한다고 생각했지만,
파손이 쉽게 되어 오히려 쓰레기를 유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오래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로 마감을 하려 했으나 내구성이 아쉬워 어쩔 수 없이 다른 브랜드 케이스로 추가구매해야겠습니다.

 

https://www.casetify.com/product/nmk-white-nacre-pattern-case/iphone13-mini/impact-case-with-black-camera-ring#/16003313

NMK White Nacre Pattern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