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치킨이 맛있는 강남구청역이자카야 오꼬노미벙커

지난번 만났던 친구네 커플과 강남구청역 이자카야를 2차로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이 알딸딸한 기분으로 들어갔는데 소소한 분위기의 깔끔한 이자카야라 마음에 들어 포스팅합니다.

강남구청역에서 조용하게 요리를 즐기며 술 마시기 좋은 이자카야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골목 사이에 위치한 오꼬노미벙커 21 입니다.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함께 동행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마시기 좋은 술집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먼저 문어치킨(32,000원)과 생맥주 3잔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물안주입니다.

술취한 속을 따끈하게 달래주는 좋은 안주입니다.

주문한 맥주 세 잔이 나왔습니다.

2차로 마시기 시원한 생맥주입니다.

주문한 문어치킨이 나왔습니다.

가위로 슥삭슥삭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방울토마토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참 좋습니다.

탱글한 문어 육질이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함께 나오는 소스와 단무지입니다.

후추, 소금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금방 먹어버리고 벙커 도꾸리(10,000원)와 타코야끼(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기분좋게 만취했던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