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진 커세어 K68 체리 적축 기계식키보드 언박싱 및 리뷰(Corsair K68 Keyboard Cherry MX Red)

지난번에 커세어 리퍼 STRAFE 적축 제품 언박싱 리뷰 게시물을 올렸었는데 뉴에그 눈팅을 하다보니 커세어 K68 정품 제품이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올라와서 지르고 말았습니다.

뉴에그 직구는 다른 해외직구대비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라 종종 하고 있는데 이렇게 키보드가 쌓여갑니다..

커세어 K68 게이밍키보드와 커세어 STRAFE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방수, 방진기능, 멀티미디어키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하나 언박싱과 후기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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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그를 통해 주문하면 약 1주일 정도 배송기간이 소요됩니다.

해외직구 치고 상당히 빠른 배송기간이라 제가 자주 사용하는 해외쇼핑몰입니다.

배송시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초록색 에어 완충제에 보호된채로 배송됩니다.

커세어 K68 정품 박스에 배송되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커세어 STRAFE 리퍼 제품의 경우 정품박스가 아닌 리퍼박스에 배송되었고 그만큼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이음새에 투명한 씰로 개봉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개봉 후 키보드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RGB제품이 아니다보니 Red 단색 LED모습입니다.

USB 케이블은 고무 재질, 금도금 되어있지 않고 노이즈필터도 없습니다.

커세어 K70의 보급형 제품이 커세어 K68이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원가절감이 느껴집니다.

커세어 스트레이프 제품도 고무 케이블이었지만 더 두꺼운 케이블이라 튼튼해보이고 USB연장 기능도 갖췄기 때문에 커세어 K68제품의 USB 케이블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커세어 스트레이프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방수방진 기능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체리 적축 스위치가 실리콘으로 덮힌채로 마감되어있습니다.

키캡을 꽂으면 생활방수방진으로 스위치가 보호됩니다.

IP32등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펑션키(FN키)와 조합 없이 멀티미디어 재생, 멈춤, 음량조절 기능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키배열이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Corsair K70은 음량조절을 돌려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타건음은 일반적인 체리 적축과 비슷하지만 방수방진 기능을 위한 실리콘처리로 인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타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타건소리는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