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HD300(Sennheiser HD300) 가성비 헤드폰 언박싱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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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HD300(Sennheiser HD300) 가성비 헤드폰 언박싱 & 후기

by 대 세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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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에서 중저가 헤드폰을 출시했다.

제품명은 젠하이저 HD300(Sennheiser HD300)이다.

가격은 현재 54,900원에 판매중이라 상당히 저렴한 헤드폰이다.

 

구매링크 http://app.ac/G3cBhDJ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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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의 마크와 글씨각인이 참 예쁘다.

블랙과 아주 잘 어울리는 로고와 글씨체라고 생각한다.

젠하이저의 고급스러움은 로고와 마크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제품을 개봉하면 젠하이저 HD300 헤드폰 본체와 설명서, 제품보증서가 동봉되어있다.

정품 젠하이저를 구매하면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AS기간은 2년으로 구매영수증과 해당 제품보증서를 함께 서비스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선을 막도록 ㄱ자 플러그로 되어있다.

노트북에 연결할때도,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들을때도 ㄱ자 플러그가 편리한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젠하이저 HD300은 ㄱ자 플러그로 되어있는점이 만족스럽다.

 

 

저렴한 가격대에 이동성을 강조한 제품이기때문에 쉽게 접힌다.

가방에 넣기 편하게 줄일 수 있다.

무게 자체도 182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목에 무리가 없다.

머리에 닿는 헤어밴드도 말랑말랑하게 마감이되어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재미있는점은 보통 헤어밴드길이를 늘이거나 줄이면서 헤드폰의 길이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위 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드라이버 유닛을 감싸는 하우징을 위 아래로 움직여 헤드폰의 길이를 조절한다.

 

 

이어패드는 인조가죽으로 돼있는데

말랑말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없는 착용감이다.

 

 

조금 어색했던 부분이라면 헤드폰 우측유닛에 케이블이 연결돼있어서

평소 생활습관과 다르게 착용해야했다.

이 부분은 금방 적응이되긴 한다.

 

제품사양

  • 임피던스18 Ω 
  • 주파수 응답 (헤드폰) 18–20,000 Hz (-10 dB) 
  • 음압레벨(SPL) 118dB (1kHz/1Vrms) 
    • THD, 총 왜곡율 < 0.5 % (1 kHz, 100 dB SPL) 
    • 이어 커플링 오버이어 
    • 잭 플러그 3.5mm 직각 
    • 케이블 길이 1.4m 
    • 트랜스듀서 원리 Dynamic 
    • 무게 182g 
    • 음향 Closed(밀폐형)

 

- 주관적 청음 후기

약 일주일 시간을 두고 들어봤다.

지하철을 타고 헤드폰을 착용하면 노이즈켄슬링 기능이 없어도 밀폐형 형태다보니 외부 소음이 많이 차단된다.

약간 아쉬운부분은 선명함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선명함보다 부드러움을 선택한 성향의 헤드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가 쓰이는 곡을 즐기기에 상당히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 보컬의 선명함이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래도 가격대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저음역대가 과도하지 않는 선에서 풍부하기때문에 베이스를 적당히 느끼기도 괜찮았다.

 

이 가격대는 보컬을 뒤로 미뤄 공간감있는 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젠하이저 HD300은 보컬이 뒤로 밀려있다는 느낌없이 적당하다고 느꼈다.

5만원대 가격임을 감안하면 디자인과 착용감, 휴대성, 편의성을 모두 챙긴 괜찮은 헤드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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