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후반에 판매하고 있는 이어폰 JVC HA-FD01의 드랍닷컴 튜닝버전 JAV HA-FDX1이 최근 $20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 구매해봤습니다.
지금은 JVC HA-FD01 원본버전도 드랍닷컴에서 12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니 원본버전으로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상당히 뛰어난 해상력으로 유명한 이어폰이다보니 기대가 많이 됐네요.
평소에는 250달러에 판매중이었지만, 현재 관세 내로 구매 가능한 175달러에 할인판매 중입니다.
아래 링크로 신규가입 시 1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165달러에 구매 가능합니다.
drop.com/buy/drop-jvc-ha-fdx1-dual-carbon-iem?utm_source=linkshare&referer=EPH844
https://drop.com/buy/jvc-ha-fd01-iem?utm_source=linkshare&referer=EPH844
직구가 어려우신 분은 아래 링크의 구매대행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bigcompany/products/8240662104
제품 박스는 드랍닷컴 패키지답게 노란 박스에 배송되었습니다.
드랍닷컴에서 제품 구매를 많이 해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박스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가 있다 보니 박스가 예쁠 것이라 기대했으나 박스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본 제품 대비 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니 충분히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은 제대로 들어있습니다.
말랑말랑한 파우치, MMCX 케이블, DROP + JVC HA-FDX1 이어폰 유닛이 각개 포장되어있습니다.
DROP + JVC HA-FDX1 이어폰은 노즐 교체로 소리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노즐 외에 2개의 노즐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이어팁도 기본 팁 포함 5종의 사이즈가 제공되기 때문에 귀 사이즈에 맞춰 들을 수 있습니다.
유닛은 약 20g 정도의 무게라고 합니다.
케이블에 끼운 채로 이어폰을 착용하면 케이블 무게 때문인지 다소 아래로 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어폰 유닛을 보면 가운데에 긴 선이 들어가 있는데 이 선에 따라 빙글빙글 돌아갈 수 있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오버이어로 착용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케이블이 쳐지는 느낌이 싫어서 오버이어로 청음 하는 게 편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안으로 누를 수 있게 돌기가 있는데 렌즈 교체형 카메라를 교체하 듯 저 돌기를 안으로 누르고 노즐을 돌려주면 노즐 교체가 가능합니다.
설명서 안에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노즐 교체 전에 잘 확인하고 교체하길 권합니다.
케이블은 무산소동(OFC) 케이블로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1.2m로 이동하면서 듣기 적당한 길이의 케이블이며 3.5mm 단자는 24k 금도금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이 좌우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케이블 좌우 구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선재를 감싸는 고무가 무거운지 케이블의 무게감이 다소 불편합니다.
제조사에서 48시간 낮은 음량으로 번인해서 듣기를 권합니다.
저는 약 일주일간 청음을 해봤습니다.
귓구멍이 작은 편이라 생각해서 가장 작은 이어팁을 사용했는데 저음이 너무 안 느껴져서 평소에 자주 쓰는 데코니 폼팁으로 교체해 들었습니다. 노즐은 기본 노즐로 청음 한 후기입니다.
기본 이어팁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고 귀에 더 밀착되는 느낌이라 기본 이어 팁으로 청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이어팁으로 청음시 보컬이 가깝게 느껴졌는데 데코니 폼팁으로 들으니 기본팁 대비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기본 소리가 너무 가깝다고 느껴진다면 이어팁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저음량은 당연하지만 이어팁사이즈가 클수록 더 잘 느껴집니다.
저음의 해상도가 좋기 때문에 저음이 많지 않아도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JVC HA-FD01이 저음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Drop.com에서 HA-FDX1은 듣기 좋게 튜닝을 잘한 것 같습니다.
고음은 지나치지 않은선에서 시원한 기분을 줍니다.
전체적인 해상력이 좋아서 음악을 즐기기 너무 좋습니다.
스테이지가 좁다고 하길래 다소 걱정을 했지만, 200달러대 이어폰을 몇 개 들어본 결과 커널형 이어폰으로 이 정도 사운드 스테이지라면 괜찮은 편입니다.
JVC HA-FD01을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49만원 가격대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겐 사운드 스테이지가 불만일 수 있겠지만 저는 200달러로 구매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아주 조금 v자 튜닝이지만 전체적인 해상력이 좋아서 플랫 하다고 느껴집니다.
11mm의 1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알고 있는데 드라이버의 성능 자체가 좋아서 어떤 음악이든 즐겁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좋은 이어폰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이어폰을 구매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단 하나, 착용감이 아쉽긴 하지만 소리에 아주 만족한 이어폰입니다.
현재 가격 200달러에 구매한다면 아주 뛰어난 가성비로 추천할만한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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