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HD6XX 오픈형 헤드폰 언박싱 & 리뷰(Massdrop X Sennheiser HD6XX)

현재 드랍닷컴을 통해 젠하이저 HD 6XX가 관세내로 판매중입니다. 
아래의 신규가입 링크를 통해 가입하고 구매하면 10달러를 추가 할인받아 189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니 가격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현재 정상가로 판매중입니다)
직배송은 안되고 배송대행지를 거쳐 구매하셔야합니다.

https://drop.com/buy/massdrop-sennheiser-hd6xx?utm_source=linkshare&referer=EPH844 

Massdrop x Sennheiser HD 6XX Headphones | Audiophile | Headphones | Open Back Headphones | Drop

직접 구매가 어렵다면 아래 구매대행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hebigcompany/products/5840498003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MASSDROP X SENNHEISER HD 6XX HEADPHONES : 키득키득 키보드직구

 

젠하이저 HD6XX 박스 전면

젠하이저 HD6xx 박스 후면

 

젠하이저 HD6XX 박스 사진입니다.
패키지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젠하이저 HD6XX는 젠하이저 HD650 시리즈의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따라서 HD650시리즈와 동일한 소리가 출력되며 패키지 간소화 및 드랍닷컴의 양산으로 가격을 낮춘 모델입니다.
드랍닷컴이 매스드랍이던 시절부터 인기리에 판매되던 베스트셀러입니다.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박스 상단

젠하이저 HD6XX는 2년의 제조사 보증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젠하이저가 부분적으로 월드워런티로 알고 있는데, 이 제품도 국내 젠하이저에서 AS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젠하이저 HD58X도 2년이상 사용했지만, 전혀 문제없이 사용해서 특별하게 충격이 발생하지 않으면 AS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면 내부에 아주 큰 파우치가 있습니다.
고급진 외관이지만 재질이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해외로 넘어오는 과정에서도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나중에 안들을때 보관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제품 설명서 및 보증서,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본품, ⅛–¼ in (3.5–6.35 mm)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젠하이저 HD6XX 헤드폰

젠하이저 HD6XX 오픈형 헤드폰

젠하이저 HD6XX 본품입니다.
보시다시피 오픈형 제품으로 외부 소음을 차음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웃도어로 사용하기보다는 인도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입니다.

젠하이저 HD6XX 이어패드

젠하이저 HD6XX 헤드폰의 순정 이어패드입니다.
순정 이어패드도 품질이 괜찮은 편입니다.
말랑말랑하고 귀를 잘 덮어줍니다.
여름에는 다소 땀이 찰 수 있지만, 지금 계절에는 제격입니다.

젠하이저 HD6XX의 케이블은 탈착식으로 제공됩니다.
추후 단선이 된다면 선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3.5mm 단자가 호환되지만, 6.35mm 어댑터가 제공되어 다양한 규격의 DAC, AMP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mm 벨런스드 케이블은 따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Massdrop x Sennheiser HD 6XX Headphones

• Massdrop x Sennheiser
• Color: Midnight blue
• Transducer principle: Open, dynamic
• Frequency response: 10 Hz – 41 kHz
• THD: < 0.05%
• Nominal impedance: 300 ohm
• Cable length: 6 ft (1.8 m)
• Connector: ⅛ in (3.5 mm)
• Weight without cable: 9.2 oz (260 g)
• Made in R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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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청음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HD58X를 사용해왔기때문에 크게 업그레이드가 될 것인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HD6XX를 구매하고 들어보니 처음부터 HD6XX를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확 밀려옵니다.

전체적으로 플랫하며 충분한 스테이지로 펼쳐집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청음하면서 상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각 악기를 구분하는 해상력과 공간을 표현하는 정위감이 뛰어납니다.

해상력은 뛰어나지만 날카로운 소리가 많이 들리지 않도록 조절했는지 편안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따뜻하다고 표현하기도하고 어떤사람은 심심하다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게 편안한 고해상도 고음질의 음악을 들려주는 헤드폰입니다.

관세내 현재 시점에서 구매한다면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보니 이정도 가격이면 말도안되는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10만원 후반대나 20만원대 헤드폰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다른 고민없이 이 제품부터 소장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레퍼런스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좋은 헤드폰입니다.

다만 자극적인 소리가 아니기때문에 심심하다고 느낄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