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성 클래식 애덤스미스 국부론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읽기
본문 바로가기
생활/도서

현대지성 클래식 애덤스미스 국부론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읽기

by 대 세 2024. 1. 26.
728x90
반응형
 
국부론(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국부론』은 단순히 경제학적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역사, 종교,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국제전이었던 7년 전쟁(1756~1763),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등 중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국부가 어떻게 쌓이고 흘러가며 역사를 바꾸는지에 대한 인문적인 통찰과 스미스의 사유 체계가 담겨 있어 가히 통합 인문서의 느낌을 준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세계를 객관적 시선으로 관찰하려 했던 18세기 최고 지식인이 세상을 바라본 안목을 잘 보여준다. 스미스는 분업과 기계화를 통해 재능의 차이가 생기고, 그것이 시장에서 평화롭고 합리적인 교환을 거쳐 거래되는 것이 자유주의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을 충실히 해나갈 때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 작용해 사회의 공동선이 강력하게 추진된다고 여겼다. 저자에 따르면 국부는 노동 투입 기술과 효율성에 따라 증가한다. 즉, 국가와 개인이 많은 생산물을 내놓을수록 부유한 나라라는 것이다. 지금은 상식적인 생각이지만, 금은의 축적을 국부의 핵심이라고 여긴 스미스 당시의 중상주의 시대에는 새롭고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국부론』은 총 5권으로 구성되는데 1-2권은 경제 이론이고, 3권은 로마 이래 산업 발달의 역사를 개관하고, 4권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있으며, 5권은 국가 운영과 사법행정에 소요되는 경비와 수입원(세금과 공채)에 대해 기술하면서 법학과 정치학까지 섭렵한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53번째로 『국부론』을 펴내면서, 250년 전에 쓰인 방대하고 난해한 원문 전체를 쉽고 명확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청소년도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 높게 글을 다듬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수백 개의 친절한 각주와 함께, 시대 배경과 저자에 대한 수준 높은 해제를 제공해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기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애덤 스미스
출판
현대지성
출판일
2024.01.08

 

고전 읽기를 참 좋아하는 대세입니다.
현대지성 클래식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보이지 않는 손 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소개하려 합니다.

초기 경제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책이기때문에 전공이 아니더라도 교양으로 읽어봄직합니다.

현대지성에서 원전 무삭제 완역 통합하여 책을 냈습니다.
워런 버핏, 일론머스크 등 유명인들도 상당히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고 합니다.

경제학 사상의 원류이자 경제학에대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읽어보신다면 18세기에도 상당히 해박한 사유를 통해 좋은 글을 써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분업과 기계화를 통해 재능 차이가 발생하며 그것이 교환을 통해 거래되는 것이 자유주의 경제라고 합니다.

총 5권의 분량이다보니 두께가 상당합니다.

국부론은 총 5권으로 구성되는데, 1~2권은 경제이론, 3권은 로마 이후 산업 발달, 4권은 중상주의와 중농주의에대한 비판, 5권은 국가 운영과 사법에 쓰이는 비용과 수입에대해 적으며 경제뿐만아니라 법, 정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에덤스미스는 모두가 금의 비축을 부국이라고 생각할 때 나라의 토지와 노동의 연간 생상물의 총량이 진정한 국부라고 제안한 혁신적인 인물입니다.

학문만 훌륭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코도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목차만 봐도 얼마나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직중이라 읽을책이 가득하다는 건 참 기쁜 일입니다.

참고로 이종인님이 마지막에 해제로 적어놓으신 1071페이지부터 읽고 글을 읽는 것도 이해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생산물의 증가와 분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기에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분업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생산물의 증가는 국부를 증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분업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견해를 읽어볼 수 있는데,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담겨있으니 고전을 읽는걸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경제 고전을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이 넓혀지는 기분이라 재미있네요.
연휴에 현대지성 클래식 고전읽기를 통해 많은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