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바다보며 먹기 좋은 부산 기장 연화리 오가다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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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여행

(혼자여행) 바다보며 먹기 좋은 부산 기장 연화리 오가다 짬뽕

by 대 세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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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아주 멀리 떠나왔습니다.
부산사람들은 이미 핫플레이스로 즐기고 있는 부산 기장 연화리에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혼자 끼니를 채우기에는 먹을 음식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혼밥하기 좋은 부산 기장 음식점으로 오가다 짬뽕에 왔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도만 보고 가다가 지나칠뻔했습니다.
외양상 일반적인 단독주택을 개조한 것 처럼 보이는 중식당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가다짬뽕 메뉴판

부산 기장 연화리 오가다짬뽕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무난해서 좋습니다.
메뉴판에는 생맥주가 기재되어있지 않지만, 생맥주 기계가 있어 물어보니 생맥주 주문도 가능합니다.

저는 혼밥이더라도 생맥주를 사랑하기때문에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먼길 온 김에 기본 활조개짬뽕이 아닌, 활전복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부산 기장 오가다짬뽕은 창가쪽에 앉으면 바다를 보며 짬뽕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바다가 먼 서울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기분좋은 일이죠.

바다를 자주 볼 수 있는 부산사람이 참 부러웠습니다.

부산 기장 연화리 오가다 짬뽕 활전복 짬뽕

 

생맥주와 함께 먹는 활전복 짬뽕입니다.
면은 씹는 맛이 있고, 육수는 조개 특유의 감칠맛이 가득합니다.

짬뽕은 맵고 얼큰한 느낌으로 많이 먹어봤는데, 오가다짬뽕은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이 참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활조개로 우려낸 감칠맛이 오가다 짬뽕의 시그니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혼밥이지만, 기장 바다바람을 느끼며 따뜻한 짬뽕을 즐길 수 있다는건 참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생맥주도 기분을 돋워줬구요.

부산느낌 물씬나는 대선 물통사진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연화리 오가다 짬뽕 맛있어서 다음에 해장하러 또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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