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3일차. 사진찍기 좋은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쌀이..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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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여행

방콕 여행 3일차. 사진찍기 좋은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쌀이.. 먹고 싶었다..

by 대 세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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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esae.tistory.com/488

 

방콕 여행 2일차. 방콕 왓아룬 사원 전통의상. Manee Thai Food. 아이콘시암. 태국 하얏트 리젠시 방콕

https://daesae.tistory.com/487 방콕 여행 1일차. 한국 떠나기.여자친구와 태국 방콕 여행을 떠났다. 첫 해외여행은 일본으로 가게 될 줄 알았는데, 태국 방콕으로 가게 되었다.1월에 갔지만.. 벌써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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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3일차.
이제는 흰 쌀밥이 그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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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흰 쌀밥이 있는 일본 식당이 있어서 당장 가봤다.
태국 음식도 참 맛있지만.. 역시 익숙한맛을 찾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https://maps.app.goo.gl/ipShrxptaiuxLQ1r7

 

Fuji Restaurant · เลขที่ 3764/4 Rama IV Rd, Khwaeng Phra Khanong, พระโขนง Bangkok 10110 태국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일식은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지만 태국에서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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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FUJI Restaurant 메뉴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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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FUJI Restaurant 메뉴판 - 2

방콕 후지 레스토랑은 특정한 일식 메뉴가 유명한 게 아니라 전반적인 일식을 다루는 식당이라
특별히 유명한 메뉴가 있는 건 아닌 듯 싶었다.(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세트메뉴를 주로 먹는 것 같았다.)
메뉴판과 가격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메뉴판을 모두 찍었다.

나는 Yakizakana Nishoku Set (235바트), 여자친구는 Katudon(180바트)를 주문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먹는 맛 보다는 덜 했지만, 우리의 목적은 쌀밥이었기 때문에 든든히 맛있게 먹었다. 

음료와 디저트도 주는데, 식사보다 디저트가 더 맘에 들었네..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아속역 집합

오늘은 아유타야 선셋투어를 예약했다.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에서 모여 대절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

아속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방콕의 지하철도 타봤다.
나는 외국어를 못해서 쭈그려 있었는데, 똑똑이 동행인이 표도 계산해주고 손잡고 데려가줬다.

방콕 아속역에 내리니 멋쟁이 티라노가 우리를 반겨줬다.
나도 백악기 티라노로 태어났다면 신나게 크왕거리며 뛰어다녔을 것 같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보낼겸 돌아다니다보니 한국 문화원이 보였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잠깐 재미삼아 구경하기 좋았음.

태국 스타벅스는 한국 스타벅스보다 비싸다.
그래도 집합시간까지 마음편히 앉아있긴 딱좋아.

한국말을 잘 하시는 인상 좋은 가이드분과 함께(나도 저 만큼만 외국어 할 줄 알아도 좋겠다..) 한국인이 가득 탄 버스를 타고 출발!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왓 야이차이 몽콜 사원(Wat Yai Chaya Mongkol)

태국 아유타야 투어의 첫 코스는 누워있는 불상(와불)이 유명한 왓 야이 차야 몽콜. 입장료는 20바트다.
입장권에는 왓 야이 차야 몽콜로 적혀있는데, 안내판에는 왓 야이 차이 몽콘으로 적혀있다.(Wat Yai Chai Mongkhon)
현지인의 발음으로 들어봐야 알 것 같은데..

황금 불상과 나가(뱀신) 형상이 모셔져있다.

뱀은 아시아권에서 물의 신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태국은 짜오프라야강이 중요한 이동수단이자 삶의 터전이었을테니, 태국에서 나가의 형상이 많이 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다.

우리는 관광객 전용 바지를 입고 있었고, 현지 가이드님은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셨다.

탑에 올라가는 도중에 불상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가장 안쪽에는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곳이 있는데, 마침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동전을 수거하고 계셨다.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다보면 내 소원과 더불어 저 분들의 소원도 이뤄줄 수 있을 것만 같다.

쩨디(불탑)에 오르면 사원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워낙 웅장한 건축물이다보니 사진찍을 포인트들이 참 많았다.
어떻게 찍어도 자연스러운 여자친구와 어떻게 찍어도 요상한 내 모습이 재미있다.

 발에 동전을 붙이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와불을 보고 사진을 찍고나서 이동하기.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왓 마하 탓 사원(Wat Maha That)

두번째로 방문한 사원은 왓 마하탓. 이 곳은 버마(미얀마)에 의해 훼손된 사원인데, 복구를 하지 않아서 더 눈에 띄었다.

입장료는 태국인 10바트, 외국인 50바트.

왓 마하 탓 사원의 모습이 모형과 그림으로 안내되어있다.

붉은 벽돌과 태양, 나무 그늘 아래 이끼낀 석상이 대비되어 상반된 정취가 느껴진다.

왓 마하 탓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스팟이다.

버마의 침공으로 왓 마하 탓 사원의 불상들이 목이 베어지고 파괴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불상과 보리수 나무가 일체화되었다.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해탈한 싯다르타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놀라워라.

문명의 흥망성쇠와 윤회를 생각해볼 수 있는 멋진 사원(스토리가 곁들여진..)

아유타야 사원을 둘러보며 왓 마하 탓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었다.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 준 곳.

동물들이 편안한 나라가 참 좋다.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아유타야 선셋 보드 + 야시장

열심히 걸었으니, 아유타야 선셋 보드를 타고 쉬는 시간.
포인트에 도착하면 가이드님이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신다.

야시장에서 뭘 먹진 않았는데.. 워낙 독특한 음식들도 많고 주어진 시간도 부족해서 밥 먹다가 체할 수 있으니 식사는 포기했다.
가볍게 시장 구경하는 느낌으로 걷다가 옴.

오늘은 쌀밥의 날 - 김대감 한식

아속역 도착하고 나서, 한식을 급히 찾다보니 타임스퀘어에 있는 김대감 한식을 찾았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진짜 한식임. 맛있음.

https://maps.app.goo.gl/5GHJAzu8EWJFRqRo9

 

김대감한식 · อาคาร ไทม์สแควร์ ชั้น 3 Sukhumvit Rd,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한식당

www.google.com

 

재료의 한계는 있겠지만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치와 비빔밥..

버섯이 약간 달긴 했지만, 현지 사람들 입맛에 약간 타협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여자친구가 한국에선 김치를 잘 안먹는데 태국와서 잘 먹는 모습을 보고 역시 한국인이구나 싶었다.

쌀밥과 한식으로 마무리 했더니 풍성하고 기분이 좋은 방콕 여행 3일차.

맛있게 먹고 나서 숙소에서 푹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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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올라간 건 좋은데.. 미국여행이 아니라 태국여행이랍니다ㅠㅠ
썸네일도 예쁜걸로해주시지.. 아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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