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4일차. 유사톤 방콕 숙박 후기, 룸피니 공원 산책, 카오산로드 마사지, 나이쏘이 갈비국수, 태국 왕실 음식 탄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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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여행

방콕 여행 4일차. 유사톤 방콕 숙박 후기, 룸피니 공원 산책, 카오산로드 마사지, 나이쏘이 갈비국수, 태국 왕실 음식 탄잉 레스토랑

by 대 세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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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3일차. 사진찍기 좋은 아유타야 선셋 투어 + 쌀이..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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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4일차.

그 동안 이틀 푹 쉬게 해준 자스민 그랜드 레지던스.
마지막 날이라 이것 저것 시설 구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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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본 자스민 그랜드 호텔 수영장.

색목인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뷰가 좋거나 그런 건 아닌데, 도시 내 야외수영장인 느낌이라 독특했다.
전체적으로 그늘진 곳에 수영장이 있다보니 은근 쌀쌀하다.

내부에 깔끔한 휘트니스 센터가 있어서 근손실을 경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것 같다.

자스민 그랜드 레지던스는 오후 2시 체크인, 오후 12시 체크아웃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숙소란 생각.
태국 물은 석회수가 많아서 그런지 무척 건조했다.

어메니티는 충실한데, 향이 우리 취향이 아니라서 샴푸, 바디로션을 다시 샀다.

치약은 시간이 지나니까 의외로 적응이 됐다.

꽤 괜찮은 편의점도 있어서 중간중간 간식사기 괜찮다.
선물용으로 자주 사는 야돔도 저렴해서 살만한 듯.

소주와 리큐르, 한식김밥도 팔고 있어서 신기했다.
태국인들도 소주를 마실까 궁금한데, 현지 친구가 없으니 알 순 없었지..


U Sathorn Bangkok (유 사톤 방콕) 호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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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두번째 숙소로 잡은 곳은 유사톤 방콕.
사촌동생도 갔던 곳이라고해서 한국인이 많은가?? 싶었는데 한국인보다 서양인이 많긴 한 듯.

물론 동아시아 인종으로 치면 한국인 뿐이긴 했다.

유사톤 방콕 체크인 하기 전에 먼저 짐부터 맡겨뒀다.
잠깐 들렀지만, 웰컴 음료로 정체모를 보라색 음료를 마시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니 기분이 금새 쾌적해짐.

그리고 나서 룸피니 공원 구경가기 시작


룸피니 공원 왕도마뱀 구경하기

https://maps.app.goo.gl/ntcEEa6QwpRMrm477

 

룸피니 공원 ·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시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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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공원 산책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왕도마뱀을 직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산책 할 겸 룸피니공원을 방문했다.

미리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너무 더울때 가지 마시고 늦은 오후나 아침 일찍 가세요. 너무 더워요.

건기의 방콕은 매연이 심하다.
아무래도 오토바이를 많이 타서 그런 것 같다.

2시 정도 도착했는데 날씨가 무척 덥다.

룸피니공원에는 물왕도마뱀이 아주 많다.

물 속에 수영하는 친구들도 많고 일광욕을 즐기는 친구들도 많다.

날씨만 쾌적하다면 산책하고 도마뱀 구경하며 사진찍기 좋을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물을 연신 뿌리지만, 너무 더워 30분 정도 돌고 빠져나왔다.


나이쏘이 갈비국수(Nai Soie Beef Noodle)

https://maps.app.goo.gl/t15YpEz4QGWYnoFG7

 

나이쏘이 · 100/4-5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국수 전문점

www.google.com

 

카오산 로드 가기 전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나이쏘이를 갔다.
카오산로드까지 도보로 이동할만한 위치.

나는 처음 가지만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한글로 나이쏘이 적혀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별 2개 붙어있는 Short Ribs Beef Soup.

멀리 온 김에 가격이 좀 있더라도 맛있는 걸 먹자는 마음에 주문했다.

R사이즈 150바트, L사이즈 200바트니 당시 환율로 6,000원과 8,000원 수준의 음식이다.
태국 기준으로 비싼 음식이긴한데, 요즘 한국에서 잔치국수 먹어도 저 가격 나올테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쯔양도 다녀갔는지 사인이 있었다.

음료들 가격도 한국기준 상당히 저렴해서 음료까지 사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카오산 가서 카페 구경갈거니 일단 패스..

면은 가장 얇은걸로 주문해봤다.

소스 만드는 법을 따라 만들어봤는데, 난 소스 없어도 입맛에 잘 맞았다.

맛을 표현한다면 불고기와 장조림 비슷한 간장 베이스의 소고기 국수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태국 국수집이다
면을 가장 얇은 걸로 주문했는데, 먹고보니 식감이 아쉬움. 다음에 가거든 좀 더 두꺼운 면에 먹어봐야겠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는데, 국물이 불고기국물, 장조림국물 같은 느낌이라 국물은 잘 안떠먹었다.(여자친구는 국물도 잘먹어서 이건 개인차가 있을듯.)

맛있게 후딱 먹고 카오산로드 구경갔다.


카오산 로드 구경

방콕에 왔는데 카오산로드를 안가면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구경 삼아서 지나가봤다.
낮 시간엔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호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소 불편..

오빠 오빠 하면서 부르는데 불쾌했다.

잠깐 돌아다니고 나서 그나마 한적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하기..

수박 주스와 모히또를 마시며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서양인들은 대부분 배낭여행온 인상이다.
일본 애니풍 옷을 입은 사람들도 있어서 신기했다.

호텔 옮기고.. 룸피니 걷다가 더워지고.. 카오산로드 호객에 짜증나있었는데,
그늘에 앉아 사람구경하며 시원한 음료를 마시다보니 체력이 점점 회복되어 다행..

이럴 땐 약간의 알콜도 좋은 약이 되는 것 같다.

Nancy's Massage는 깔끔하고 호객도 없어서 여기 가야겠다 싶었다. 

발마사지는 처음 받는거라 종종 해외여행가는 친구에게 '발마사지 받으려는데, 30분 받아도 괜찮니?'물어보니

'마사지는 길게 받으면 받을 수록 좋다'라는 답변을 듣고 그냥 한시간씩 발마사지 받기로 했다.

발 마사지 30분은 짧고.. 1시간은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적당한 것 같다.

열심히 걸으며 생겼던 피로가 바로 풀려버려서 좋았음.(하지만 카오산로드 다시 걷다보니 바로 피로가..)

카오산로드는 낮보다 밤이 오히려 호객도 덜하고 구경할만 했다.

예쁜 드림캐쳐를 보고 여자친구가 사고싶어했지만, 300바트를 부르길래 그냥 지나쳐 나왔다.
아무래도 12,000원이면 비싸지.. 싶었는데 한국 와서 생각해보니 사고 싶은 건 그냥 값을 깎아서 살 걸 그랬네.

그래도 망고를 들고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니 기분이 좋다.

사람 많던 카오산로드 안녕. 우린 밥먹으러갈게


태국 전통 왕실요리 탄잉 레스토랑(Thanying royal cuisine Bangkok)

https://maps.app.goo.gl/mKdnb5c7PavYDkrQ6

 

탄잉 · 10 Pramuan Rd, Si 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 탄잉 레스토랑.

태국 왕실 요리를 총괄하던 분의 가족이 운영하는 태국왕실요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테이블 세팅이 고급스럽다.

밥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푸팟퐁 커리와 그린커리를 주문했다.
고급스럽고 건강한 맛인데..

코코넛밀크향이 두 메뉴 모두 너무 강해서 코코넛밀크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겐.. 조금 안맞았음.

그래도 재료가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그린커리 안에는 조그마한 가지가 들어있었는데,
콩처럼 생겨서 식감과 맛이 독특해 무슨 재료인지 직원분께 꼬치꼬치 물어봤었다.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어. 

사실 이날 현금이 부족했는데, 다행이도 카드결제를 받아줬다.

카드결제 안받는다고 적혀있어서 걱정했는데 결제가 돼서 다행.. 무전취식범될까봐 긴장했던 기억이 솔솔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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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로 돌아와서 푹 쉬기.

이날은 한국인 투숙객이 많았는지 밤늦게 한국말이 들리기도하고,
다른 층에서 객실내 흡연을 하는지 담배냄새가 올라오는 느낌이라 약간 짜증났지만

환풍기 돌려가며 잠들었다.

피곤..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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