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얀센 백신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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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대인이보는세상

2021년 6월 10일 얀센 백신 접종 후기

by 대 세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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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복무를 마친 예비역들에게 코로나 19백신인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10일 오후 2시경에 접종하고나서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소아과에서 접종을 했는데 아이는 없고 온갖 남자들이 가득했습니다.
다시한번 군대 신체검사받는 기분이 들었네요ㅎ
접종은 간단한 문진표 작성 후 금방 접종했습니다.
얀센 주사는 접종할 때 꽤 아픈 편입니다.
왼쪽 어께에 접종했는데 아주 묵직한 느낌이 한시간정도 유지되었습니다.

혹시나 밤에 열이날까해서 타이레놀을 구매해서 집에서 오늘은 휴식을 했습니다.
1일차는 왼팔에 약간의 통증만 있었으며 큰 통증이나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잠을 자다가 2일차로 접어드는 6월 11일 0시 무렵 잠깐의 미열이 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미열정도인데 내일 컨디션이 과연 좋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타이레놀을 한개 먹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오한과 고열로 인해 아침 9시에나 잠이들었습니다.

2일차에도 계속 몸살기운이 있어 힘들때마다 시간간격을 두고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이틀까지는 다들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3일째는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몸살기운이 심하지는 않고 열도 정상화되어 점점 회복세가 뚜렷해집니다.

4일차부터는 컨디션이 회복되어 무리없는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주사 맞은 부위의 발적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 경과를 지켜보고나서 계속 없어지지 않을시에 병원에 방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약 일주일동안 가슴답답 등 불편함이 있어서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이도 큰 이상은 없고 현재는 증상없이 괜찮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이상있으시면 보건소 연락하시길 권합니다.

 

얀센 백신 1차 접종등록 증명


타이레놀은 한국얀센에서 만드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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