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쌀쌀해지다보니, 가을에 어울리는 맥주가 먹고 싶었습니다.
요즘 GS25에 많이 입점한 몰슨캐네디언 캐나다맥주가 있어 마셔봤습니다.
GS25외에 세븐일레븐, CU에 입점도 되어있다고하니 한번 찾아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월 이벤트로 4개이상 구매시 개당 2,500원에 구매 가능했습니다.
몰슨캐네디언캔 500ml는 정가 1개 4,500원이며 이렇게 할인할때 챙겨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몰슨캐네디언은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합니다.
일본맥주, 체코맥주, 독일맥주, 미국 맥주는 많이 먹어봤는데
캐나다맥주는 어떨지 참 기대되네요.
몰슨캐네디언 캔에는 캐나다를 상징하는 플라타너스 잎사귀가 그려져있습니다.
가을 정취에 참 어울리는 맥주 같습니다.
몰슨에서 제조하여 수입한 제품입니다.
독특한 점은 설탕대체품으로 단맛을 내는 글루코오스 시럽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라거라 쉽게 삼킬 수 있는데 약간의 단맛이 첨가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콜도수는 4%정도로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바로 캔을 따보았습니다.
캐나다 느낌을 위해 괜히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먹어봤습니다.
거품도 몽글몽글 부드럽습니다.
색깔은 따를땐 노란빛이었으나 전부 따라내고 나니 국내맥주대비 약간 붉은 빛 도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맥주, 라거 하면 치킨과 먹기 편할 것 같아 치킨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바삭바삭한 감자칩과도 잘 어울립니다.
약간의 달큰한 느낌이 있는 몰슨캐네디언 맥주라서 그런지
감자칩의 짭짤한 맛과 단짠조합으로 먹을만 합니다.
맥주가 과하게 단 느낌은 아니고 아주 은은한 단맛, 시럽맛이 느껴져 좋습니다.
가을 메이플 느낌도 나는 맥주다보니 메이플시럽느낌과 얼마나 어울릴까도 싶었습니다.
메이플시럽이 잘 어울리는 빵에 곁들여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빵 식감과도 잘 어울리고
목이 막힐 수 있는 퍽퍽함에도 잘 넘길 수 있는 맥주라 좋습니다.
은은한 호프향과 라거 특유의 시원한 목넘김을 즐길 수 있는 맥주네요.
따뜻한 불 앞에서 캠핑느낌으로 마셔줘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색없는 라거가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 몰슨캐네디언 캐나다맥주는 라거의 느낌과 캐나다맥주의 독특함을 살린 매력있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맥주, 독일맥주를 주로 드셨더라면 새로운 맥주 도전하는 김에 몰슨캐네디언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몰슨캐네디언 편의점맥주, 수입맥주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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