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하기 좋은 신정네거리 가성비 스시집 스시호 오늘의 초밥 후기

친구들 모두 혼밥을 특별하게 부끄러워하지 않기때문에 저도 혼밥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친구를 기다리다가 동네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스시집이 있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사실 몇차례 방문을 시도했다가, 정기 휴일과 임시휴일이 겹쳐 방문하지 못한게 두 차례가 됩니다.

기대하고 방문한 첫 방문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검색포털에 지도등록을 하지 않았나봅니다.

위치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 골목에 있습니다.

형배네포차와 카페 범 사이쯤에 위치하고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는 오늘의초밥(11,000원)입니다.

1인분 초밥 치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맛이 궁금해 방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락교와 생강, 그리고 샐러드를 줍니다.

1인이 에피타이저로 먹기 괜찮습니다.

아삭아삭 씹어먹고 있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오뎅 한 개가 나옵니다.

기본으로 오뎅을 주는 저렴한 가격대의 스시집은 처음 와봅니다.

만 천원에 1인분인 스시집인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오늘의 초밥 구성은 고정적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방문했을때 나온 구성은 무려 광어초밥 5p였습니다.

광어를 좋아하는데 참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초밥 1개당 가격은 1,100원 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어는 잘 숙성되어 쫀득한 식감입니다.

밥도 적당해서 가성비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혼자 방문해서 간단한 끼니와 맥주를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할 생각을 하고 간 식당이 아니어서 메뉴판을 찍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친구들과 재방문하면 메뉴판과 더불어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