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논란의 분식집 찬물라면 직접 끓여봤습니다. 찬물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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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식 리뷰

백종원의 골목식당. 논란의 분식집 찬물라면 직접 끓여봤습니다. 찬물라면 후기.

by 대 세 201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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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다가 깜짝 놀란일이 있습니다.

분식집 아주머니가 찬물에 라면사리와 스프를 투하하고 난 뒤, 냄비에 불을 붙여 끓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상식에는 찬물에 면을 넣은 채로 물을 끓이기 시작하면 라면이 불어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찬물라면을 판매하는 분식집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고 뭔가 이유가 있을 듯 하여 직접 찬물에 라면을 투하해 끓여봤습니다.



요즘 주로 먹는 오뚜기갓뚜기 진라면 순한맛과 찬물을 담은 냄비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분식집 아주머니식 찬물라면을 끓여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놀랍게도 면이 불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물을 끓이고 나서 면을 투하하는 것 대비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없는 맛이라 놀라웠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건더기 스프(후레이크)가 완전히 익지 않은 맛이 납니다.

이 부분은 라면의 종류와 불의 세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직접 끓여먹어본 후기(가정용 가스레인지, 진라면 순한맛)로 느낀 바를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약간 생라면을 부셔먹을 때 건더기스프를 같이 넣어 먹는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면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라면을 망치는 조리법은 아니니 궁금하신분은 직접 시도해보셔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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